▲ 양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양파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은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파가 2위로 선정됐다.
1996년 1집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당시 18살 여고생 가수로 등장해 솔로 여가수임에도 3장의 앨범으로 15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양파는 연예계 수재로도 화제를 모았다. 양파는 중학생 시절 전국석차 100등 안에 들었던 모범생으로 고등학교 때는 모의고사 고득점자로 주목받았다.
양파는 정치외교학과를 목표로 했지만 수능시험장에서 위경련으로 쓰러졌고, 재수 대신 유학을 선택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양파는 '사랑 그게 뭔데'로 2007년 6년 만의 컴백했다.
현재 그는 티아라, 이승기 등 앨범의 작사가로 활동하며 각종 드라마 OST까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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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파 ⓒ tvN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