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충무로 대세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MC들은 "요즘 아버님이 선을 보게 한다는 말이 있다"며 이경규가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방송 중인지 몰랐던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 이야기에 긴 수다를 이어갔다. 이경규는 "사실 이거 지금 방송 중이다"라고 고백했고 하정우는 다급하게 "아버지 나중에 연락 드릴게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하정우는 "아버지가 너무 솔직하셔서 다 이야기 하실 까봐 전화를 끊었다"면서 "제가 스무 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는데 아버지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피로 맺어진 인연이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맘을 표현했다.
또 하정우는 "예전에 고민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털어놨었다. 지금은 아버지에게 이야기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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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하정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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