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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뒷문 강화 박차…수비수 김태윤 영입

기사입력 2015.01.12 13:47 / 기사수정 2015.01.12 13:5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성남FC가 수비수 김태윤(28)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중앙 수비자원 보강에 성공했다.

성남은 12일 김태윤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박태민을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 나섰던 성남은 김태윤을 복귀시키며 안정된 후방을 자랑하게 됐다.

김태윤은 성남 풍생중과 풍생고를 졸업한 유스 출신으로 2005년 성남일화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7년 간 활약하였고 인천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후 지난 시즌 태국 프리미어리그 사뭇송크람에서 뛰었다.

K리그 대표 중앙 수비수인 김태윤은 대인방어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K리그에서 155경기에 출전한 풍부한 경험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순천 동계훈련에 합류한 김태윤은 “성남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여 올 시즌 성남이 비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12일부터 순천에서 시작되는 2차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태윤 ⓒ 성남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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