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매진된 JTBC '비정상회담' 달력 판매 수익금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됐다.
12일 JT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서소문에 위치한 '비정상회담' 촬영장 세트에서 아름다운 가게의 홍명희 이사장은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타일러(미국), 장위안(중국), 타쿠야(일본)을 만나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달력으로 판매된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진다. 지난해 12월 1일에 공개된 2015년 '비정상회담' 달력은 1만부 한정판으로 제작돼, 교보문고(강남점, 안국점), 아름다운가게(안국점), 온라인 티몬 등에서 전량 판매됐다.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은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꾸며져,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와 새로 합류한 러시아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의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의 수잔 샤키야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비정상회담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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