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故 유일한 박사 유한양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경영 사례가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행태에 대한 진실을 조명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 경영을 맡긴 유한양행의 사례를 소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일한 박사님이) '자립해서 살아가라'는 말씀을 하시고 이후에 (아드님이) 회사에 참여하신다거나 회사(경영을) 하신다는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창업자 가족이 회사에 개입하는 일은 없다는 것.
유일한 박사는 "이 조직에 우리 친척이 있으면 회사 발전에 지장을 받는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 친척을 다 내보대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치자금에서도 소신을 지킨 고 유일한 박사는 세무조사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당시 유한양행 세무조사를 맡은 감찰팀장은 "털어도 먼지 안나오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그것이 알고싶다' 故 유일한 박사 유한양행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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