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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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 무단 도용…누리꾼 "강력히 대응하길"

기사입력 2015.01.10 23:36 / 기사수정 2015.01.10 23:36

정혜연 기자


▲ 눈코입 무단 도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가수 데릭 블락의 '눈,코,입' 무단 도용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태양의 히트곡 '눈,코,입'의 음원을 무단 사용한 미국의 팝가수 데릭 블락의 'CHANGE ME' 음원서비스를 중지해줄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며칠동안 데릭 블락의 무단 음원 사용건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블락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유튜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며 "유튜브, 아이튠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 역시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릭 블락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YG에 '눈,코,입' 음원의 무단 사용을 인정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데릭 블락은 곡을 사용하기 전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아야 했지만, 실수로 신경을 쓰지 못했고 사과한다는 뜻을 YG에 전했다.  

눈코입 무단 도용 소식에 누리꾼들은 "눈코입 무단 도용, 처음에 자기 곡이라고 하더니", "눈코입 무단 도용, 반주가 똑같네요", "눈코입 무단 도용, 강력히 대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 ⓒ YG엔터테인먼트]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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