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9 09:35 / 기사수정 2015.01.09 09:3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한그루가 본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대세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그루는 자신의 본명이 민한그루라고 밝히며 이름과 얽힌 일화를 전했다.
한그루는 "본명이 민한그루인데 이름이 길어 성을 빼고 한그루로 데뷔하게 됐다. 성격상 악성 댓글을 다 봐야 하는데 이름 때문에 악성 댓글에 시달린 적이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한그루는 "데뷔 당시 주영훈 작곡가님이 사장님이었다.누리꾼들이 '주영훈 감 떨어졌네' '무슨 이름을 한그루로 짓냐' 등 악성 댓글들이 달렸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있던 MC 유재석은 "그 것은 한그루 씨의 악성 댓글이 아니라 주영훈의 악성 댓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한그루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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