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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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황정음, 첫 만남부터 강렬했다 '기대'

기사입력 2015.01.07 22:41 / 기사수정 2015.01.07 22:41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집안의 부름을 받고 귀국했다. 차도현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오리진과 마주쳤다. 

오리진은 차도현을 보고 "좋은 말로 할 때 딱 나와"라며 소리쳤고, 이때 차도현 뒤에 숨어있던 오리온(박서준)이 나타났다. 
 
오리진은 "내가 기자들 전화가 수십 통씩 오는 바람에 병원에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오리온을 마구잡이로 때렸고, 차도현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대화로 해결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며 만류했다.

오리진은 "모르시면 빠지세요"라며 당찬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추리 소설가 오리온의 정체는 물론 오리진이 정신과 의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해리성 인격 장애인 차도현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만들어내는 힐링 로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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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박서준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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