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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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손은서, 사랑스런 피아노 연주 '철부지'

기사입력 2015.01.07 19:1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손은서가 란제리 풍 '야시시'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한다.

손은서는 17일 첫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 치킨'의 오너 천운탁의 동생인 천금비 역을 맡는다. 

극 중 천금비는 피아노를 전공한, 세상에 아쉬울 것 없는 있는 집 딸이면서도 '진심 원조 통닭' 둘째딸 이순수(이태임)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앙숙으로 지내는 인물. 이와 관련 손은서가 지금까지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180도 '반전 자태'를 선보인다.

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손은서는 하늘하늘한 핑크빛 란제리 의상을 입은 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극 중 천금비가 집 안 그랜드피아노를 연습하던 중 갑자기 발을 올려 피아노 건반을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장면. 이어 천금비는 피아노 건반 위에 올려놓은 발가락에 패티큐어까지 해 보이는 센세이션한 면모를 담아낸다. 

제작사 측은 "손은서는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어 사랑스럽고 철부지 성격을 지닌 부잣집 딸 천금비 역으로 변신했다"며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손은서가 '내마음 반짝반짝'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은서 ⓒ 삼화 네트웍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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