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터보 김정남이 '무한도전-토토가' 멤버들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에는 1990년대를 수놓은 터보 멤버 김정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록기는 "김정남은 곧 각기 춤이다"고 말했고, 김정남은 "춤 기술은 아직도 다 된다. 체력이 받쳐 주면 할 수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터보의 'Goodbye Yesterday'가 흘렀고, 김정남은 "이 곡은 새 멤버 마이키가 들어온 뒤 발매된 첫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윽고 방송 종료가 다가왔고, 홍록기는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흡족해했고, 김정남은 "홍록기를 10년간 못 봤는데,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홍록기는 "친구는 10년간 못 봐도 친근한 느낌이 드는 존재인 것 같다. '토토가' 멤버들이 그런 느낌일 것이다"고 하자 김정남은 "그 분들과의 인연은 평생 못 잊을 것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고 당차게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정남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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