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피' 출신 박상후, 근황 공개…'리온'으로 가요계 컴백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90년대 스타들이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그룹 유피 출신 박상후의 소식이 전해졌다.

7일 박상후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9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끌었던그룹 유피(UP) 출신 가수 박상후가 오랜 공백 기간 동안 세계적인 프로듀서 '디 브라운'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박상후와 디 브라운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유피(UP)는 1995년 '1024'로 데뷔해 '뿌요뿌요', '바다' 등을 히트시킨 뒤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 했다. 이후 박상후는 미국으로 건너가 음반 준비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다.

조재윤  배드보스컴퍼니 대표는 "끊임 없이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껴 지난해 12월 가수 박상후를 영입했다"며 "진정성 있는 음악과 감성 보컬리스트로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박상후는 지난달 9일 '리온'이라는 예명으로 싱글 앨범 '나의 마음 바람 불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유피(UP)'출신 가수 박상후  ⓒ 배드보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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