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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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풍 의상 입고 피아노 연주, ‘내 반반’ 손은서의 변신

기사입력 2015.01.07 12:57 / 기사수정 2015.01.07 12: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손은서가 란제리풍 의상을 입고 피아노 앞에 앉았다.

손은서는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 될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운탁 치킨’의 오너 천운탁의 동생인 천금비를 연기한다.
 
극중 천금비는 피아노를 전공한, 세상에 아쉬울 것 없는 있는 집 딸이면서도 ‘진심 원조 통닭’ 둘째딸 이순수(이태임)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앙숙으로 지내는 인물.
 
손은서는 부잣집 철부지 딸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의상 콘셉트를 상의하는 것은 물론, 액세서리나 헤어스타일까지 일일이 전문가와 의논하는 등 캐릭터 표현에 심혈을 쏟아내고 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철없는 천금비를 연기할 손은서의 변신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내 마음 반짝반짝' 측은 7일 손은서가 하늘하늘한 핑크빛 란제리 의상을 입은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극 중 천금비가 집 안 그랜드피아노를 연습하던 중 갑자기 발을 올려 피아노 건반을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장면. 천금비로 변신한 손은서는 피아노 건반 위에 올려놓은 발가락에 페디큐어까지 해 보이는 ‘센세이션’한 면모를 뿜어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손은서는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어 사랑스럽고 철부지 성격을 지닌 부잣집 딸 천금비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며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손은서가 ‘내 마음 반짝반짝’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앞으로 손은서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할 드라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손은서 ⓒ 삼화 네트웍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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