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최근 가요계를 뒤흔든 90년대 댄스음악 신드롬을 '헬로우 미스터 록기'가 이어간다.
8090 디스코클럽 풍경을 라디오 음악으로 재현하는 SBS 러브FM 103.5MHz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서는 최근 '신년특집 빅스타 강제소환 쑈! 스튜디오 90'을 통해 평소 라디오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90년대 가수들을 소환한다.
지난 5일에는 구피의 신동욱이 3년 만에 공중파 라디오에 출연해 "DJ DOC의 '겨울이야기'가 사실 구피의 노래였다", "가수 이정현이 구피 '게임의 법칙'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데뷔했다", "MR제거를 몰라 '미스터 제거'라고 읽었다" 등 가요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구피는 '많이많이'부터 '비련', '쇼크', '다 잘될거야'로 이어진 히트곡 메들리를 선사하여, 청취자들은 물론 DJ와 게스트도 신이 나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이번 신년특집은 오는 9일까지 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터보의 김정남, 샵, 틴틴파이브, 육각수 등 9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가수들을 초대해 화려한 입담과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준다.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매주 평일 오후 2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헬로우 미스터 록기' 홍록기, 육각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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