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9
연예

'스파이' 감독 "많은 고민 녹아있는 작품, 재미가 최우선"

기사입력 2015.01.06 14:45 / 기사수정 2015.01.06 14:4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파이' 박현석 PD가 드라마에서 재미를 가장 우선시했다고 얘기했다.

박PD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PD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만들게 됐다. KBS의 많은 고민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그 결과물로 여기 있는 훌륭한 배우 분들을 모시게 됐고, 배우들 역시 선뜻 동참해줘 이렇게 작품이 완성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포장이 예쁜, 재밌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만들면서 무엇보다 우선시했던 것은 1회부터 16회까지 한 회도 재미가 빠지지 않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다. 시청자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등이 출연하는 '스파이'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포스터 ⓒ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