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6 11:13 / 기사수정 2015.01.06 11: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자신을 일일DJ로 추천해 준 박명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준현은 6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DJ로 나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김준현은 오프닝에서 청취자들을 향해 "DJ가 처음인데 떨린다. (여기 앉아보니) 분위기도 있고 아주 좋다. 첫 방송도 들었었고, 어제 서경석 씨 방송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일일 DJ를 하실 분들이 박명수 씨와 다 친한 분들인 것 같다. 그런데 저는 글쎄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준현은 "명수 형님께 전화를 드리려고 했더니 제 휴대전화에 번호가 없더라. 그렇지만 이렇게 저를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좋다"고 덧붙이며 개그맨다운 센스를 뽐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나와 비슷하게 하는 친구들이 대타로 올 것이다. 시작과 동시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면서 스페셜 DJ의 투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5일은 서경석이 진행했으며 6일과 7일은 김준현, 8일은 조세호와 남창희가 일일DJ로 나선다.
한편 박명수는 캄보디아로 떠난 여섯 명의 가족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KBS 2TV 새 예능 '용감한 가족'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준현은 KBS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현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