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6 10:51 / 기사수정 2015.01.06 10:51
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통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 '예체능' 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3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예체능' 팀은 깜짝 인물을 만난다. 바로 연기자 정은표. 정은표는 지난 4월 '예체능'에 '탁구계 숨은 고수'로 출연, 멤버들과 함께 상도동 탁구팀과 대결을 벌이며 절정의 탁구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경기 전 우연히 정은표를 발견한 강호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귀여운 노란색의 팀 점퍼를 입고 등장한 정은표는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2014년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 내가 테니스를 시작하니 '예체능' 팀도 테니스를 하더라"며 "내 실력은 양상국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체능' 팀은 정은표가 속한 경기도 팀과도 숨막히는 대결을 벌인다. 특히 경기 전 정은표는 "강호동 변했다"라며 서로 레이저가 쏟아질 듯한 눈빛 교환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모두의 주목을 받은 정은표는 예상 외의 실력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구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테니스 대회는 '우리동네 테니스부'와 서울,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등 8개 팀이 A,B조로 나누어 대결을 벌인다. 각 조의 1,2위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정은표의 깜짝 등장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정은표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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