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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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김상민, 오늘(6일) 백년가약 맺는다 '나눔 결혼식'

기사입력 2015.01.06 07:23 / 기사수정 2015.01.06 07:2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경란(38)과 김상민(43) 새누리당 의원이 6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례는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결혼식은 '나눔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나눔 활동을 펼쳐온 두 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로 한 것이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씨의 꿈이다.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의 초선 국회의원이다.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 '뉴스라인' '뉴스9', KBS 2TV '스펀지' '생생 정보통'에 출연했다. 그는 2012년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경란, 김상민 의원 ⓒ (주)아이패밀리SC ]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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