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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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 감독도 반한 기상캐스터 문채원, 영화 ‘오늘의 연애’

기사입력 2015.01.05 17:30 / 기사수정 2015.01.05 17:3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문채원(28)이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에서 문채원은 기상캐스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데뷔 이래 가장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채원이 열연하는 ‘현우’는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후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되는 인물이다.
 
5일 홍보사를 통해 공개된 스틸 속에서 문채원은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머리를 질끈 올려 묶고 무지개가 뜬 언덕 위를 오르거나,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채 거리 한가운데 나타나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을 진행하는 상큼 발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또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한 후 단아하고 섹시한 모습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진표 감독은 “문채원이라는 배우의 전작들을 보면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여러 가지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실제로 만나고 작업을 하면서 감춰져 있던 새로운 면들을 하나씩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문채원은 ‘현우’의 발랄함과 청순함 그리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냈다. 마치 속에 여러 마리 괴물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라며 문채원의 변신에 대해 극찬했다.
 
문채원은 “‘현우’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다. 서른이 되기 전에 밝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특히 기상 캐스터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YTN에 들어가서 실습에 참가 했었고, 저와 맞는 톤을 찾기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연습했다”며 남다른 각오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 CJ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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