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MBC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을 둘러싼 연예가의 관심이 뜨겁다.
2일 배우 박하선과 개그맨 안영미의 합류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MBC측은 7~8명의 멤버들이 혹한기 여군특집에 합류할 것으로 전했다.
이번 여군특집은 제작 사실만 알려졌을 뿐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왔다. 실제로 박하선 측 관계자 또한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촬영장에 가서 멤버들이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할 정도였다.
프로그램의 위상 또한 저번 여군특집과 확연히 다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여군특집이 제작되기 전 부터 매니저들이 제작진에게 먼저 출연 요청을 할 정도였다"고 뜨거운 출연 경쟁을 전했다.
실제로 인기 걸그룹 멤버와 유명 여배우를 가리지 않고 제작진에게 출연제의를 해 와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따로 출연섭외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전언.
이는 '여군특집' 1편 당시 걸스데이 혜리와 김소연을 비롯한 멤버들이 남다른 인기를 얻은데 따른 결과다. 특히 혜리는 '이이잉' 애교 한방에 예능 스타로 발돋움 했다.
특히 이번 여군특집은 혹한기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져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에 출연 제안을 한 걸그룹 매니저는 "이번 여군특집의 경우 혹한기 특집 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을 것 같다. 많은 관계자들이 접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꼭 출연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여군특집을 통해 제 2의 혜리를 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