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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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오른 한선화, 연기돌 넘어 여배우로 우뚝서기

기사입력 2015.01.01 19:34 / 기사수정 2015.01.01 19:34

정희서 기자
한선화 ⓒ 엑스포츠뉴스 DB
한선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2015년 새해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월 30일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다음날인 31일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에 호명되며 신흥 '여배우'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MBC 신인상을 수상한 한선화는 드라마 스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남기며 "김태송 대표님, 저희 TS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 엄마 속을 많이 썩였는데, 그래도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는 엄마 사랑하고 감사하다. '장미빛 연인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으로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SBS 뉴스타상 수상 후에는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시크릿 멤버들, 정말 다들 감사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선화는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을 필두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발을 들인지 약 1년 만에 성과를 이뤄냈다.
 
올 한해 한선화는 가요계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다.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걸그룹으로서는 쉽지 않은 꽃뱀 제니 역할을 맡아 가능성을 입증 받은 한선화는, 이어 tvN '연애 말고 결혼'의 완벽녀 강세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선화는 얼마 전 주변의 기대 어린 시선에 부응하듯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원톱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호흡이 긴 주말극 임에도 불구하고, 철부지 막내딸 백장미로 완벽하게 변신한 한선화는 매회 에피소드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범죄 추리극부터 로맨틱 코미디, 가족극을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고 진정한 '여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한선화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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