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1 23:18 / 기사수정 2014.12.31 23:18
문정혁과 정유미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지환(빅맨), 문정혁(연애의 발견), 성준(연애의 발견), 주원(내일도 칸타빌레), 최다니엘(빅맨)이 후보로 오른 남자 부문에서는 문정혁이 수상했다.
앞서 네티즌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던 문정혁은 "수상 소감을 아까 다 해버렸다. 멤버 (김)동완이가 '신화 포에버'를 외쳐 주면 안되냐고 했는데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다. 아까 부모님 얘기를 빼먹은 것 같아서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세경(아이언맨), 심은경(내일도 칸타빌레), 이다희(빅맨), 정유미(연애의 발견), 정은지(트로트의 연인)가 후보로 오른 여자 부문은 정유미가 수상했다.
문정혁과 마찬가지로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던 정유미는 "이 자리에 세 번이나 올라오게 될 줄을 몰랐다. '연애의 발견'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정말 열심히 한 작품이다. 하지만 부족한 내 모습을 보며 많이 반성도 했다. 그런데 제게 온 이 기회가 모두에게 온 기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 스태프들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상경, 박민영, 서인국이 진행하는 '2014 KBS 연기대상'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24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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