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유리, 트로피 든 여신자태 '붉은 눈시울'

▲ 'MBC 연기대상' 이유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연기대상' 이유리의 시상식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밤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왔다! 장보리'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유리의 시상식 직후 비하인드 컷이 공개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는 대상 트로피를 한 손에 들고 레이스 소재의 우아한 라인의 화이트 톤 머메이드 드레스로 자체 발광 미모로 여신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악역에 조연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이번 MBC 연기대상은 100% 시청자 투표로 진행되어,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상이기에 그 어떤 상보다도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유리는 "캐스팅 되야 그 역할을 할 수 있고 선택을 해주셔야 연기를 할 수 있다"며, 연민정 캐릭터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유리라는 이름이 대상에 거론된 게 아니라 대상이"라며 쏟아지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 함께 작품 만든 스태프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안방 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유리는 지난 10월 MBC '왔다! 장보리'에서 역대 최고의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살벌하고 독기 넘치는 연기력으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