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정일우, 트로피 입맞춤 "아름다운 밤"

▲ 'MBC 연기대상' 정일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자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밤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양손을 고이 모아 트로피를 든 채 입을 맞추고 있다. 정일우의 날렵한 콧날과 남다른 슈트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일우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일우는 "올해 MBC에서 '황금무지개'와 '야경꾼일지' 두 작품을 했다. 두 작품을 하면서 촬영하는 그 순간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설레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굉장히 놀랐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일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드라마 스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이 순간이 부끄럽지 않게 끊임없이 연기하는 정일우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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