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신동엽 오연서 ⓒ MBC연기대상
▲ MBC연기대상 신동엽 오연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오연서를 당황하게 만들어 화제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2014 MBC연기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안방극장을 찾은 드라마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동엽은 오연서를 향해 "오늘 정말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의 돌발반언에 오연서가 당황하자 신동엽은 "머리 말이다. 머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오연서는 신동엽의 첫 발언에 부끄러운 듯 옷을 가다듬다가 머리를 가리킨 발언이라는 걸 알고 연신 손 부채질을 했다.
이어 신동엽은 "무슨 생각하시는거냐. 머리를 끌어올려서 다 묶으셨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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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