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정현이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정현이 실책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이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과 특별 훈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테니스단 멤버들은 전국 동호인 대회 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인 임용규-정현과 대결을 하게 됐다.
일명 10대 100매치였다. 멤버들은 임용규-정현을 상대로 10점을, 임용규-정현은 멤버들을 상대로 100점을 획득해야 각각 승리할 수 있었다. 임용규와 정현은 경기 시작에 앞서 "오늘 목표가 1점만 내주는 거다"라고 말하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열아홉살 정현이 긴장한 탓인지 이재훈의 서브를 받아내지 못하는가 하면 네트에 공이 걸리는 등 실책을 하며 점수를 내줬다. 정현은 자신의 실책으로 실점하게 되자 파트너 임용규에게 "멘붕 올 것 같아"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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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