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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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정형돈·노홍철 언급…누리꾼 "꼭 그래야했나"

기사입력 2014.12.30 14:14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 MBC 방송화면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 MBC 방송화면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에 누리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태희 작가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태희 작가는 대상 수상 못지않은 긴 소감을 밝혀 빈축을 샀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소감 내용에 있었다.

김태희 작가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라디오스타'를 하며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김태희 작가는 이어 "알고 보면 가장 독한 웃긴 김국진, '라디오스타'의 기둥이자 없어선 안 될 윤종신, 다시 태어나도 이런 성격이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김구라, 규현은 사실 일반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1등 하고 바뀌었다고 한다. 스타도 좋아한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김태희 작가는 "관둔 지 꽤 됐지만 '무한도전' PD님과 멤버들 감사하다"며 "특히 노홍철이 고구마를 나르다가 넘어질 때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형돈 오빠의 고백을 거절했던 것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이어갔다.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경솔했네",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왜 저랬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가만히 있는 정형돈과 노홍철을 왜 저렇게 언급한 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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