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지민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박지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서 박지민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져 'K팝스타'가 배출한 스타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출연했다.
박지민은 "아버지와 40살 차이가 난다. 늦둥이고 무남독녀 외동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K팝스타' 시작하기 전에 아버지께서 건강이 안 좋아 지셨다. 내겐 슈퍼맨 같은 존재였는데 무대에 서기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다"고 말했다.
박지민은 "아버지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신다. 빨리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열심히 했다. 지금은 건강해 지셨다"며 아버지의 소식을 전했다.
이때 전화연결을 통해 아버지의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오자 박지민은 "보고싶다"며 눈물을 왈칵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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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