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에 미친 엄마 ⓒ KBS 2TV 방송화면](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4/1229/1419865069578.jpg)
'안녕하세요' 낚시에 미친 엄마 ⓒ KBS 2TV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낚시에 빠진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낚시에 미쳤다. 밤낚시를 가서 밤새 2백~3백마리를 잡아온다. 아침마다 비린내가 진동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낚시에 미친 엄마는 "춥지만 정말 재미있다. 손맛이 있다. 고등어가 손맛이 최고다. 고등어가 힘이 정말 세다. 고등어와 실랑이 하면 짜릿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낚시를 한지 12~13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잡은 생선들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손질해 MC들에게 회를 대접했고, MC들은 정말 맛있다며 그녀의 옆집에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낚시에 빠진 엄마는 "다들 좋아한다. 남편도 좋아하고 사위도 좋아한다"라고 자랑했지만, 그녀의 사위는 "처음에는 정말 좋았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많이 먹어서 물린다. 이제는 그만 먹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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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