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강하늘-이영은 ⓒ SBS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강하늘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 특별 출연했다.
29일 '펀치' 측에 따르면 그간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 출연이 불투명했던 강하늘은 SBS '엔젤아이즈'에서 인연을 맺은 윤대영 촬영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하늘은 '펀치'에서 김래원(박정환 역)의 동생 이영은(현선)과 맞선을 보게 되는 후배 검사로 깜짝 등장하게 된다. 현선의 맞선은 뇌수술 실패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정환이 자신이 없을 세상에 엄마와 동생이 자신을 대신해 믿고 의지할 사람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추진한 자리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강하늘과 이영은이 차분히 앉아 김래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장면과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김래원, 김효언PD,윤대영 촬영감독, 이영은과 다정히 기념 촬영을 한 모습이 담겨있다.
'펀치' 강하늘-이영은 ⓒ SBS
촬영감독의 부탁에 흔쾌히 촬영에 임한 강하늘은 맞선상대보다는 검찰의 실세인 그의 오빠 정환에게 더 점수를 얻고자 하는 야망의 검사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펀치'는 오늘(29일) 밤 방송될 5회 예고에서 이태준(조재현), 이태섭(이기영) 형제를 막후에서 움직인 김회장에게 정환과 하경(김아중)이 비자금과 관련된 진술을 받아내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