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우애에 대해 얘기했다.
송일국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회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의 우애가 그렇게 깊은 지 몰랐다. 아이들이 서로 챙겨주는 것을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분에서는 삼둥이들이 노는 와중에도 다치지 않게 서로를 챙겨주고, 달력 촬영 중 스스로 손을 잡는 등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자리에 함께 한 이휘재는 "옆에서 지켜 본 대한이는 정말 장남 같다. 민국이는 애교가 진짜 많고, 만세는 자유분방하더라"며 송일국의 말을 거들었다.
또 송일국은 "방송 덕분에 방송이 아니면 하지 못했을 것들을 하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인해 기뻤던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추사랑· 이하루·이서언-서준, 대한-민국-만세)과 쇼-오락 최우수상(추성훈), PD 특별상(송일국, 이휘재), 최고의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하며 올 한 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