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9 14:15 / 기사수정 2014.12.29 14: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일국이 삼둥이 달력에 대해 언급했다.
송일국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회 자리에 강봉규PD, 이휘재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일국은 최근 큰 인기를 얻은 삼둥이 달력에 대해 언급하며 "판매하기로 결정했을 때 아내와 '이거 10000부라도 팔리겠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전문 사진가도 아니었고, '무한도전 달력'에 비하면 사진 퀄리티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됐었다. 그런데 판매하기로 하고 24시간이 되기 전에 10만부가 팔렸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기부 금액이 커지니까 매니저도 '100% 다 기부할 거냐'고 묻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송일국은 삼둥이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추사랑· 이하루·이서언-서준, 대한-민국-만세)과 쇼-오락 최우수상(추성훈), PD 특별상(송일국, 이휘재), 최고의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하며 올 한 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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