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의 한예슬과 이종남이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이종남의 집을 찾아갔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7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어머니 심여옥(이종남)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희(주상욱)는 사라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지만 만나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태희는 심여옥에게 전화를 걸어 "따님 오늘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사라는 유학을 떠나지 않았고, 심여옥이 남긴 음성메시지를 듣고 집을 찾아갔다. 심여옥은 "잘 왔다. 고마워"라며 사라를 끌어안았다.
이후 사라는 "유학 가는 척하고 고향에 가려고 했어. 아무도 모르는 데 숨으려고. 그러다 엄마 음성메시지를 들은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심여옥은 "설명 안 해도 된다. 아무것도 묻지 않으마"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한태희는 사라가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힘들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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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