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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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에 반발 "파천 안 돼"

기사입력 2014.12.25 23:01 / 기사수정 2014.12.25 23:01

'왕의 얼굴' 서인국이 파천을 놓고 이성재와 대립했다. ⓒ KBS '왕의 얼굴' 방송화면
'왕의 얼굴' 서인국이 파천을 놓고 이성재와 대립했다. ⓒ KBS '왕의 얼굴'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이성재의 파천 결정에 반기를 들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2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선조(이성재)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선조가 전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파천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편전으로 향했다. 선조는 마지막 희망이었던 신립 장군마저 일본군에게 패하자 세자 책봉을 한 뒤 평양으로 파천을 떠날 작정이었다.

광해군은 편전 회의 중인 선조를 향해 "왜적이 쳐들어 왔다 하여 백성들을 버리고 떠나시는 거냐. 왜적들은 백성들을 도륙할 거다. 도성은 피튀기는 도살장이 될 거다. 그런데 어찌 파천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느냐"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유승(송민형)이 나서 선조를 두둔했다. 광해군은 "지키려는 시도도 않고 도망치려는 거냐. 조선을, 백성들을 지키겠다는 마음 따위 애초에 없었던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선조는 더 이상 광해군을 놔둘 수 없어 "왕자를 끌어내라"고 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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