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5 11:21 / 기사수정 2014.12.25 11:21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측은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킬미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힐링 로맨스로 '7중 인격' 남자 주인공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풀어낸다.
황정음은 극 중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오리진 역을 맡았다. 청순가련한 외모에 씩씩하고 털털한 성격을 탑재한 입체적인 캐릭터다.
황정음은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의사 역을 소화했던 경험을 살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준비된 응급처치 집기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룬 것.
제작사 측은 "황정음은 촬영 초반부터 오리진 캐릭터에 흡수돼 더할 나위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캐릭터에 100% 부합되는 최상의 캐스팅인 것 같다"고 전했다.
'킬미힐미'는 오는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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