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의 장나라가 신하균을 설득했다. ⓒ MBC 방송화면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터 백' 신하균이 수술을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 15회에서는 은하수(장나라 분)가 최신형(신하균)에게 수술을 받으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하수는 최신형이 환영에 시달리자 심각한 상태임을 느꼈다. 은하수는 "최신형 씨 지금 많이 아파요. 가슴에 운석인가 뭔가 박혀서. 맞죠?"라고 물었다.
은하수는 "헛것이 보일 정도면 상태가 심각한 거잖아요. 빨리 수술부터 받아야 된다면서 왜 고집을 피워요?"라며 화를 냈고, "내가 그렇게 힘들고 아픈데 최신형 씨는 나 몰라라 할 수 있어요?"라며 울먹였다.
최신형은 "자네가 아플 일이 뭐 있어"라며 외면했지만, 은하수는 "지금 아프게 만들고 있잖아요. 아무리 뒤척여도 잠이 안 와요. 새벽에 겨우 잠들었다가도 나쁜 꿈에 깨고. 내가 최신형 씨 때문에 지금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최신형은 "나도 무서웠어. '행여 무슨 탈이 날까, 아무에게도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그 바람까지 상처로 남을까봐 겁이 났던 게지"라며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최신형은 "이제 안심하고 푹 잘 수 있겠지?"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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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