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장동민 ⓒ KBS
▲ 장동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개그팀 옹달샘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장동민은 23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장동민은 "어느날 갑자기 개그맨하겠다고 말하니 황당해 하셨다. 까불까불한 캐릭터도 아니여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와 저희 집에서 합숙을 했다. 저희끼리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미친X였을 것이다. 멀쩡한 남자 셋이서 1년동안 '웃긴다'는 소리만 반복했으니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세 사람의 인기와 활동에 대해 "각자 잘되는 기류가 있는 것 같다. 유상무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더 많은 국민들이 사랑해주실 때가 올 것이다. 환갑 넘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에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KBS에서 범죄좌 얘기해도 되냐"며 "세윤아 범죄는 이제 그만"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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