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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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PD·한상운 작가, '스파이'로 다시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4.12.22 10:56 / 기사수정 2014.12.22 10:5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의 콤비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KBS ‘스파이’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1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측은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박현석 PD와 선 굵은 필력의 한상운 작가, 신예 이강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드라마 스페셜’의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2012년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KBS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부터 KBS ‘드라마 스페셜-아트’, KBS ‘드라마 스페셜-완벽한 스파이’, KBS ‘드라마 스페셜-텍사스안타’까지 이미 4작품에서 호흡한 바 있다.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박현석 PD는 2012년 공동 연출한 ‘공주의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TV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연출력을 증명했다.

한상운 작가는 느와르 소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액션 스릴러 소설 ‘게임의 왕’ 등 틀을 깨는 필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예다. 영화 '백야행'을 비롯해 ‘드라마 스페셜’ 등 영화와 TV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신예 이강 작가 역시 박현석 PD, 한상운 작가와 힘을 합쳐 ‘스파이’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강 작가는 2013년 KBS 극본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KBS ‘드라마 스페셜-다르게 운다’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액자가 된 소녀’ 등에서 감성적인 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제작사는 “KBS ‘드라마 스페셜’로 여러 차례 작품을 함께하며 기본기를 다져온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 여기에 이강 작가까지 함께해 최강의 팀워크를 가동하고 있다. 막강한 연출과 탄탄한 대본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가족 첩보 스릴러’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5년 1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50분물을 2회 연속 방송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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