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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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나희, 얄미운 친구느님 변신 '박은영 진땀'

기사입력 2014.12.21 23:07 / 기사수정 2014.12.21 23:07

'개그콘서트' 김나희가 박은영의 친구로 분했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김나희가 박은영의 친구로 분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김나희 박은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김나희가 얄미운 친구느님으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렛잇비' 코너에서는 김나희가 박은영의 친구로 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은영은 김나희가 등장하자 "능력 있는 과장님. 알고 보니 고등학교 동창이네요. 공부 잘하고 성실해서 성공할 줄 알았죠"라고 노래했다.

김나희는 박은영 옆에서 서류에 집중하고 있었다. 박은영은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 인사했어요"라며 김나희에게 다가가 "나 은영이야"이라고 말을 걸었다.

김나희는 박은영이 반말을 하자 정색을 하며 "박은영 씨 여긴 회사입니다"라고 직장상사로서 말하고는 퇴장했다.

박은영은 그런 김나희를 친구느님이라고 표현하며 "밖에서는 반갑게 인사해요. 90도로"라고 웃픈 현실의 고충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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