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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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곽윤기-신다운, WC 男3000m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12.21 16:30

김형민 기자
곽윤기, 이정수 ⓒ 엑스포츠뉴스
곽윤기, 이정수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목동, 김형민 기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 3인방이 함께 3000m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은 2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월드컵 4차대회 남자 3000m 준결승전에서 전원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 2조에서 한국 선수 3명이 함께 경주를 펼쳤다. 곽윤기(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이정수(고양시청)가 함께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자 세 선수 모두 뒤에서 추월을 노렸다. 신다운이 3위에 위치했고 이정수와 곽윤기가 6위와 7위 자리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한 단계씩 추월해 갔다. 신다운, 이정수, 곽윤기가 모두 3, 4, 5위에서 레이스를 이어가면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8바퀴를 남겨두자 일제히 세 선수가 모두 나갔다. 이정수가 2위로 올라서서 선두를 쫓았고 그 뒤로 곽윤기, 신다운이 자리했다. 나란히 달린 한국 대표팀은 3위권을 모두 접수하면서 속도를 냈다.

결국 한국 선수 3인방이 모두 1, 2, 3위를 독식하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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