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가요대전'이 풍성한 무대를 약속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는 감도경 PD, 박재용 PD, 심성민 PD, 최소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날 '가요대전' 연출을 맡은 최소형 PD는 "'SUPER5'로 제목을 짓고 스페셜한 다섯 무대를 꾸민다. 루키부터 서태지까지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빅뱅 태양과 제프 버넷의 합동 무대, 씨엔블루 정용화, 2PM 닉쿤, 인피니트 엘, 위너 송민호, B1A4 바로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럭키보이즈의 특별 무대가 예정돼 있는 '가요대전'은 서태지까지 가세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꾸렸다. 최 PD는 "연말 시상식은 자존심이다. 'SUPER5'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가요대전'은 8년만에 시상식 부활, 10개의 부문으로 나눠서 상을 수여한다.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밴드상, 올해의 음원상, 올해의 앨범상, TOP10 부문이 있다.
SAF는 올 한해 SBS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콘텐츠축제로 시상식(가요·연예·연기) 일정이 포함된 것은 물론, SBS 인기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SAF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되며, SBS 연말 시상식은 21일(가요대전)·30일(연예대상)·31일(연기대상)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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