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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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공정한 시상 약속 "객관적 지표 활용"

기사입력 2014.12.19 14: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가요대전'이 공정한 시상을 약속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는 감도경 PD, 박재용 PD, 심성민 PD, 최소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가요대전'을 담당하는 최소형 PD는 "8년만에 시상 제도가 부활했다. 나눠주기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갖고 수상자를 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 PD는 "공식데이터(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 가온차트), 음원 판매량 등 객관적인 지표를 갖고 심사한다"며 "그래서 수상 부문을 10개 부문으로 압축했다"며 객관적인 지표로 수상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빅뱅 태양과 제프 버넷의 합동 무대, 씨엔블루 정용화, 2PM 닉쿤, 인피니트 엘, 위너 송민호, B1A4 바로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럭키보이즈의 특별 무대가 예정돼 있는 '가요대전'은 서태지까지 가세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꾸렸다. 최 PD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해외 아티스트도 내한한다. 여러가지 무대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SAF는 올 한해 SBS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콘텐츠축제로 시상식(가요·연예·연기) 일정이 포함된 것은 물론, SBS 인기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SAF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되며, SBS 연말 시상식은 21일(가요대전)·30일(연예대상)·31일(연기대상)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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