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띠과외' 제자로 합류 "특급과외 준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가수 정재형이 합류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18일 “정재형이 ‘띠과외’에 제자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19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8회에서 ‘띠과외’에 합류하게 된 정재형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는 ‘강한 남자’가 되고 싶다고 피력하는 정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정재형은 “나 서핑하고 싶어”라며 눈을 반짝이다 “아니면 인명구조대? 선생님으로는 박태환 어때?”라며 자신의 희망사항을 늘어놓았다.

정재형은 “싸움 잘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런 자신감도 갖고 싶고. 파박파박파바박”이라며 입으로 자체 효과음을 내면서 권투를 하는 듯한 포즈를 따라 하기도 했다.

또 “에로틱?”이라고 반문하는 정재형의 모습이 포착됐고 제작진은 ‘화끈한 커플이 찾아옵니다’라는 자막을 넣었다.

‘띠과외’ 관계자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을 소유한 음악요정 정재형이 ‘강한 남자’가 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한 만큼 그의 바람대로 특급 과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정재형이 배울 과목이 공개된다. 정재형의 예상을 뛰어넘는 예능감과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재미있게 담길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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