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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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각본상 수상 "이선균·조진웅에 감사"

기사입력 2014.12.17 18:56 / 기사수정 2014.12.17 20:18

조재용 기자
'청룡영화제' '끝까지간다' 김성훈 감독 ⓒ SBS 방송화면
'청룡영화제' '끝까지간다' 김성훈 감독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군도'가 음악상을, '해무'가 미술상, '끝까지 간다'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수상을 한 세사람이 각각의 소감을 전했다.

'군도' 측은 "현재 촬영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다. 문자로 소감을 보내오셨다. 작곡가들에게 감사하다"고 했고, '해무' 측은 "이하준 감독님이 이 상을 받는 것을 원했을 것이다. 가족들과 고생해준 미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본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받았다. 김성훈 감독은 "흥분이 약기운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 부족한 글을 표현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배우들이 저의 시나리오를 가치있게 만든 것 같다. 이선균, 조진웅 씨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35회 청룡영화제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등 주요 15개 부문과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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