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년 연속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KSU)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14-15시즌 ISU 서울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심석희, 최민정, 신다운, 곽윤기 등 한국 국가대표팀과 샤를 아믈랭 등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3명이 출전해 세계 정상급 경기를 펼친다.
빙상연맹은 경기 내용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기간 중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패션 선글라스, 고급 텀블러 등 매일 50여명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12명을 추첨해 대회 종료 후 국가대표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때 쇼트트랙 레전드도 깜짝 등장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입장 티켓은 옥션, G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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