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예능 '룸메이트'와 동일한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6%)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횡성 동호인 팀과 네 번째 정식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테니스단 멤버들은 이형택 코치의 고향인 횡성을 찾아 횡성 동호인 팀과 대결하게 됐다. 이번 대결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첫 주자로 나선 이재훈-양상국 조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1패를 기록한 가운데 항상 강팀만 맡아 왔던 강호동-신현준 조가 두 번째로 나섰다. 신현준이 허리부상에도 투혼을 펼쳐봤으나 게임스코어 3대 4로 팀에 패배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정형돈-성시경 조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더블폴트, 풋볼트 등으로 실점을 하며 상대팀에게 승리를 내줬다. 이로써 네 번째 정식경기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완패의 쓴 맛을 보게 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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