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박혜경이 중국 진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혜경의 중국진출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혜경, 주호성 나라짱닷컴 대표, 당월명 맥스스타 그룹(Maxstar Group) 회장이 참석했다.
박혜경은 "데뷔 17년 혹은 18년이라고 하는데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정식으로 앨범을 낸 것은 97년 밴드 '더더'를 했을 때다. 하우스 녹음을 하고 첫 앨범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음료 CF에 '내게 다시'가 삽입되며 활동을 시작했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데뷔를 하듯이 떨린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중국에서 제 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분도 계신다. '중국과 인연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든다. 가장 먼저 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주(호성) 선생님이다"고 전했다.
박혜경은 최근 중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맥스스타와 계약을 맺었다. 베이징에서 중국 록음악의 대부 친융과 듀엣곡 '웨이아이즈더마(한국곡 '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를 발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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