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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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김보름, WC 4차 매스스타트 은메달 획득

기사입력 2014.12.15 12:07

나유리 기자
이승훈 ⓒ 엑스포츠뉴스DB
이승훈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이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하나 추가했다. 김보름(21,한국체대)도 여자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런베인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부문 매스스타트에서 40점을 획득해 네덜란드의 요리트 베르흐스마(7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1차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승훈은 2차 대회에서 3위, 3차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에 이어 4차 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며 장거리 선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여자부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이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캐나다의 이바니 블롱댕이 6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보름은 40점을 얻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자 500m 디비전A에서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38초07초를 기록하며 헤더 리처드슨(37초72), 브리트니 보위(38초05, 이상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고, 박승희는 39초0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9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부 500m 디비전A에서는 모태범(26,대한항공)이 35초09로 6위를 차지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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