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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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택연·윤아, KBS '가요대축제' MC 호흡

기사입력 2014.12.15 10:07 / 기사수정 2014.12.15 10:07

이휘재 윤아 택연 ⓒ KBS
이휘재 윤아 택연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휘재와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가 2014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호흡을 맞춘다.

15일 KBS 측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 MC로 이휘재와 택연, 윤아가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대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올해 가요계에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을 이끌 MC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휘재는 이번 '가요대축제'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준 쌍둥이 아빠의 모습이 아닌, 자타공인 최고의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전년도에 이어 '가요대축제' MC를 맡게 된 이휘재는 축제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화합 마당의 길잡이로 나서게 됐다. 2년 연속 '가요대축제'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진행 가운데 재치 넘치는 입담을 톡톡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젠틀한 외모 뒤에 허당스럽지만 믿음직한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택연과 함께 4년 연속 KBS 연말 시상식 MC를 맡게 된 윤아 역시 'KBS의 시상식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KBS 관계자는 "대한민국 예능계와 가요계에서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세 사람의 만남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가요대축제'의 의미를 살려내기에 최적의 MC들이라고 본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220분간 KBS홀에서 열리며,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방청은 15일부터 '2014 KBS 가요대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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