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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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 감독 "외인 선수들 '파울 트러블' 아쉽다"

기사입력 2014.12.14 16:32

김형민 기자
창원 LG 김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창원 LG 김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김형민 기자] 서울 원정에서 패한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진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LG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에게 패해 올 시즌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3, 4쿼터에 두 차례 동점을 만들었지만 막바지에 추격의 고삐를 당기지 못하면서 LG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진 감독은 "외인 선수들이 파울트러블에 빨리 걸렸고 애런 헤인즈(SK)의 대량 득점이 아쉬웠다"면서 "찬스가 난 상황에서 조금 더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스코어를 좁힐 수 있었지만 아쉽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4쿼터에는 LG를 향한 파울콜이 많이 나와 점수차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크리스 메시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등 선수 운영에 부족함이 있었던 LG는 승기를 SK에게 내줄 수 밖에 없었다.

김진 감독은 "심리적으로도 압박이 됐고 경기를 스타트하면서부터 파울 개수가 늘어난 부분이 있었다"면서 "헤인즈에 대한 수비 부분에 조금 많이 놓쳤던 부분도 있었다"고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한 헤인즈 수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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