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100% 실시간 문자투표로 대상 선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이 100%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문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며, 후보들 중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11일 MBC 측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문자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것은 방송연예대상에서 첫 시도되는 것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늘 화제를 모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도 투표로 진행된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의 후보는 11일 공개됐다. 투표는 15일부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인 김성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배우 김성령이 진행하며 29일 오후 8시 55분 상암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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